반기문, 1일 1논란 생산… 턱받이에 '퇴주잔 원샷 논란'까지
반기문, 1일 1논란 생산… 턱받이에 '퇴주잔 원샷 논란'까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01.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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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을 방문, 선친 묘소에 무릎을 꿇은 채 성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행보가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퇴주잔 원샷' 논란이 불거졌다.

17일 SNS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반기문 퇴주잔 사건'이라는 짧은 동영상이 퍼졌다.

동영상에는 지난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을 방문한 반 전 총장이 선친 묘소를 성묘하고 절을 한 뒤 묘소에 뿌려야 할 퇴주잔을 마셔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퇴주잔은 묘소에 뿌린 뒤 채워주면 향 뒤에 두 번 돌려 올리는 게 예법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외국생활을 오래해서 한국문화를 완전 잃어버린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보수 진영의 유력 차기 대권주자로 부상한 반 전 총장은 지난 12일 오후 귀국한 뒤 특별의전 요구 논란, 공항철도 발권 미숙 및 혼잡 논란, 현충원 방명록 메모 베끼기 논란, 방명록 핫팩 논란, 턱받이 논란, 조류독감 방역 현장 방문 논란 등 크고 작은 형태의 논란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