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얼음 없어도 고고씽’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얼음 없어도 고고씽’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7.01.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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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설치·강변 탐방로 조성… 절경 감상하며 걷기 최상

▲ 6일 살얼음이 얼은 한탄강 협곡에 조성된 탐방로를 관광객들이 절경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최문한 기자
최근 겨울철 낭만체험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원 철원한탄강 트레킹이 한탄강에 얼음이 얼지 않아 일부코스가 변경은 됐지만 트레킹에는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본지가 직접 한탄강 트레킹 코스현장을 둘러본 결과, 물살이 거세 얼음이 얼지 않은 곳에는 강 건너 사이에 부교를 설치하고 강어귀 긴 코스는 강변을 따라 탐방로 형태의 자연길을 조성했다.

▲ 관광객들이 한탄강 얼음트래킹 메인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강사이에 걸치된 부교를 건너고 있다.ⓒ최문한 기자
이 같이 조성한 부교와 탐방로 덕분에 관광객들은 무리없이 한탄강 절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고 입을 모았다.

일행들과 함께 한탄강을 찾은 황중현(53·서울시) 씨는 “한탄강 얼음트래킹 행사가 열린 지난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평일에 이곳을 왔다”며 “혹시 얼음이 얼지 않아 코스가 중단될 줄 알았으나 오히려 부교를 건너 협곡을 오르내리며 걷는 것이 더욱 좋았다”고 평가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한탄강 얼음트래킹 코스는 추위가 이어지는 내달 말까지 운영이 가능해 설치된 부교 등 안전설치물을 그때까지 관리·점검할 계획으로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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