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 둔 분양시장 한산…내주 '5곳 851가구' 청약
설 앞 둔 분양시장 한산…내주 '5곳 851가구' 청약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1.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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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주시 월송지구에 120가구 '영구임대' 공급
KCC, 신당11구역 재개발 '신당KCC스위첸' 분양

▲ 신당KCC스위첸 투시도.(자료=KCC건설)
설 연휴를 한 주 앞 둔 이달 셋째주 청약물량은 5곳 851가구에 불과하다. 명절 전 분양시장이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14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주(16~21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전국 총 5곳이다.

우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6일 충남 공주시 월송동 월송지구 A3블록에 전용면적 21㎡ 120가구 규모 영구임대주택 공급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지난달 30일 현재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한다. 임대조건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보증금 178만원에 월임대료 3만5000원이고 그 외는 보증금 1067만원에 월임대료 7만8000원이다.

17일에는 동신건설이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297-2에 전용 65~84㎡ 174가구 규모 예산 신리안 청약을 실시한다.

18일 청약접수 단지는 3곳이다. 특히 KCC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당KCC스위첸을 분양한다. 45~84㎡ 176가구 중 일반분양은 104가구다.

서울지하철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다. 시청·광화문 등 중심 업무지구가 가까운 직주근접단지로 강남권 접근성도 좋다. 청계천과 서울숲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무학봉 근린공원이 있다.

한편 21일에는 부산 다인팰리스 범일(오피스텔) 1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