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520개소… 2018년까지 1억5600만원 상당
전남 여수시와 주식회사엠에스가 지역 내 경로당에 LED전등을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 최용권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장과 주식회사엠에스 고용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식회사엠에스는 올해부터 2년간 지역 내 경로당 520개소에 1억5600만원 상당의 LED전등을 무상으로 설치하게 된다.
LED전등은 밝기의 변화 없이 50시간 이상을 연속 사용할 수 있고, 눈의 피로가 덜 해 어르신들의 눈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용배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참여 할 수 있어 기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시정에 적극 협조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고용배 대표께 감사드리며, 경로당 LED설치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여수/김영만 기자 my135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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