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주택건설협회와 공동 마케팅 협력
LG전자, 美주택건설협회와 공동 마케팅 협력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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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협회 공식 파트너로 75주년 마케팅·캠페인 등 적극 참여

LG전자가 미국 주택건설협회와 함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마케팅을 실시한다.

10일(현지시간) LG전자는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75주년을 맞은 NAHB는 회원수가 14만명 이상으로 NAHB 회원이 미국의 신규 주택 가운데 80% 이상을 지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올해 1년 동안 NAHB의 공식 파트너로서 75주년 마케팅에 참여한다.

LG전자는 NAHB가 주최하는 행사는 물론 웹사이트, SNS, 각종 홍보물 등을 통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홍보하고 회원 대상 캠페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0일 올랜드에서 개막한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7’의 개막 축하 행사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모인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기자 등 200여 명이 모여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디자인, 성능, 편의성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 LG전자는 미국 최대 인테리어디자이너 협회 ASID와도 빌트인 가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빌트인 시장에서 주택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영향력을 감안해 NAHB, ASID 등 주요 단체들과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를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리더십에 차별화된 마케팅을 더해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시그니처 앳 유어 서비스'는 무상 보증 3년, 24시간 전용 콜센터 등 제품 설치부터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해 7월 미국과 우리나라에 동시에 출시한 프리미엄 빌트인 전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4년 전 미국에 처음 선보인 'LG 스튜디오' 등을 앞세워 빌트인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