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김수영 구청장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이날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추진해나갈 양천구의 역점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2017년 양천구는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마을 곳곳 도서관 조성으로 생활 속 배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구청장은 소통, 공감, 참여를 기반으로 양천의 역점사업들을 막힘없이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작은 참여와 관심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흐름이 된다"며, "2017년은 작은 물결이 큰 바다를 만든다는 '소류성해'(小流成海)의 믿음으로 구민 여러분들과 더불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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