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공군작전사령부 점검… "北 위협 대비"
한민구 국방장관, 공군작전사령부 점검… "北 위협 대비"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1.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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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3축 체계에 공군이 핵심적 역할"

▲ 한민구 국방부 장관(앞줄 왼쪽 두번째)이 6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핵심 전투부대인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공군작전사령부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6일 새해 첫 현장 지도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핵심 전투부대인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검점했다.
 
이날 한 장관은 현장 지휘관의 판단과 굳건한 한미동맹의 힘을 신뢰한다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에 공군의 사명과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한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Kill Chain),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KMPR))에서 공군이 작전수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 장관은 미래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전략적 수준의 작전수행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