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최대 9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 최대 9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 진행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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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백화점 등에선 6개월까지 무이자 혜택
 

신한카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총 3개월간 신한카드 전고객 대상으로 '3·6·9 무이자할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 가맹점 또는 결제 수단에 따라 짧게는 3개월부터 길게는 6개월 또는 9개월까지 신용판매 할부서비스를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사은 이벤트이다.

우선, 신한카드 전 고객은 전국 모든 가맹점 결제시에 신용판매 할부서비스를 2개월 또는 3개월을 선택하여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할부 이용이 많은 가맹 업종의 경우 2개월부터 최대 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개월수만큼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 업종은 온라인쇼핑(PC·모바일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 결제), 백화점, 병원(개인·종합·동물), 한의원, 가전양판점, 손해보험, 여행, 항공, 면세점, 숙박(호텔·콘도·모텔)이 해당된다.

또, '신한FAN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최대 9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도 주어진다.

신한FAN페이 결제는 2~6개월과 9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되며, 세금(국세·지방세) 결제 및 7, 8개월은 무이자 할부 혜택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 기간 중 결제되는 무이자할부의 경우 결제에 따른 포인트와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하며, 할부거래가 제한되는 일부 업종의 경우에도 무이자할부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 신한BC카드 및 법인카드는 행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7년 새해를 맞이해 그 동안 성원해주신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아울러 내수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