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부산경남세관인'에 장종희 관세행정관
'올해의 부산경남세관인'에 장종희 관세행정관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1.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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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화물 위장 6개 조직 148명 적발 등 공로

부산본부세관 장종희 관세행정관이 올해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됐다.

1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올해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된 장 관세행정관은 외국산 담배 18만2500갑(시가 8억원)을 밀수입한 러시아인 조직을 일망 타진하고 배기가스 과다배출 등으로 국내 운행이 불가능한 중고차를 이사화물로 반입하는 것처럼 가장 수입한 6개 불법수입 조직, 148명을 적발한 공로다.

부산세관은 ‘일반분야’에는 부산본부세관 핵심과제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한 김만재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또한 ‘통관분야’에는 정제유로 가장한 폐유․경유 1550톤 부정수입을 적발한 박원록 관세행정관을, ‘심사분야’에는 치밀한 소송수행을 통해 최초 판례 다수배출 및 국가 재정수입 424억원을 확보한 이완두 관세행정관을 각각 선정했다.

이외에도 ‘감시분야’에 안보위협에 대비하고 테러물품 국내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테러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한 이상진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본부세관은 매년 연말 한 해 동한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