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개 경찰서 중 2016년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도 남양주 경찰서가 포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남양주 경찰서는 29일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40만원과 남양주 경찰이 모금한 6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의 성금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경찰 직무수행으로 받은 포상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격려에 힘입어 우수한 치안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만큼,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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