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연말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HUG, 연말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12.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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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담그기, 난방용품 구입비용 후원 실시

▲ 지난 1일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선덕 HUG 사장과 아우르미 봉사단 20여명이'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2월을 맞아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지난 1일에는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선덕 HUG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20여명이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를 하며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비용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HUG 신입사원들이 직접 배달한 김장김치를 받은 한 할머니는 “올해 배추값이 너무 비싸 김장은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김치와 겨울옷까지 보내줘 감사하다”며 웃었다.

또한 15일에는 농어촌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사회복지시설 식재료 부족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마을 강원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와 경남 통영 연명마을에서 생산된 쌀과 멸치를 전국 13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한 후원금 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에 기탁했다.

28일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수적인 연탄, 방한용품 등 구매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평소 직원들의 적극적 사회봉사 참여를 독려해 온 김선덕 HUG 사장은 “날이 추워질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은 더욱 힘겨울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히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2016년 한해동안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사업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필두로 공기업 최초로 ‘해비타트 타운’ 완공,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HUG 셰어하우스’ 운영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사 업무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신아일보] 임진영 기자 imyo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