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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내년 시민 안전분야 조직 보강
대전, 내년 시민 안전분야 조직 보강
  • 김기룡·길기배 기자
  • 승인 2016.12.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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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담조직·원자력안전 담당 분리 신설

대전시가 시정현안 추진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 자로 일부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분석·진단을 통해 인력감축 분야를 발굴해 시민안전분야 및 지역현안수요 분야에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실시한다.

인력감축은 자체적으로 기능 분석·진단을 통해 공통·쇠퇴 기능분야를 축소하고 유사 중복기능을 통폐합하며 비효율적인 분야를 제거하는 등 감축안을 마련했다.

인력보강은 시민안전을 위해 원자력안전 및 감염병 예방 조직을 분리 신설하고, 내년에 실시되는 국제행사인 2017 U-20월드컵, 2017 APCS(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인력을 보강하며 곤충생태관 및 고도정수처리장 운영, 나라사랑길 조성 등 시정현안에 추진인력을 보강했다.

특히 그동안 비상대비과 민방위원자력담당에서 민방위 업무와 원전업무를 함께 추진해왔으나, 전담조직인 원자력안전 담당 분리 신설로 원자력안전과 방사능 방재대책 업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지역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원자력 연구원내 보관중인 중·저준위방폐물 조속 이전과 내년부터 실시하는 파이로프로세싱 연구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소통채널 마련으로 시민들의 원자력 불안요소 해소 등 원자력 안전 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메르스를 비롯한 콜레라,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보건연구부를 감염병연구부와 식의약연구부로 분리해 감염병 연구부를 신설한다.

전담부서 설치로 감염병의 조기발견, 초동대처, 후속관리 등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단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국 시 창조혁신담당관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급한 현안업무에 신속히 대처하고 정부정책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직개편이며, 앞으로도 행정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인 조직운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길기배 기자 press@shinailbo.co.kr/gbkil@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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