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숨만 잘 쉬어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다
[기고칼럼] 숨만 잘 쉬어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다
  • 신아일보
  • 승인 2016.12.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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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젠스파 이수경 원장

 
요즘 TV를 켜면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볼 수 있다.

건강관련 프로그램 안에서는 특히 호흡에 관한 내용들이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 ‘숨 만 잘 쉬어도 살이 빠진다’ ‘건강해진다’ ‘면역력이 증가한다’라는 내용이다.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축적으로 인해 건강했던 호흡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미용적, 건강적 문제들은 쉬면서 해독과 정화를 통해 다시 재충전이 되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호흡이란 들숨과 날숨을 말한다.

숨을 들이 쉴 때는 코로, 내 쉴 때는 입으로 하는 것이 좋다.        

호흡이 들어오면 폐가 커져 부풀어 오르면서 횡경막을 밀어내 배가 빵빵해지게 되는데 이것을 ‘들숨’이라고 한다.                                               

날숨은 반대로 호흡을 내 밷으면 배가 쏙 들어가면서 횡경막이 올라가게 되는 것을 말한다. 

깊은 호흡을 통해 횡경막은 수축과 이완을 하게 되는데 이때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들도 같이 이동을 하면서 활동을 하게 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근육이 유연해지고 건강해지게 된다.

따라서 가슴으로 숨을 쉬는 흉식호흡보다 배로 숨을 쉬는 복식호흡은 목, 가슴, 어깨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고 체내에 공급되는 산소 또한 훨씬 많아지게 한다고 할 수 있다.  

호흡 할 때의 기본자세는 처음은 숨을 한입 들어 마신 뒤 숨을 멈추고 배꼽으로 호흡하면서 81까지 수를 세거나 120까지 센 다음 입으로 기를 내 뿜도록 하는 것이다.

기를 내 보낼 때는 실이 입과 코에 붙어있다고 생각하고 아주 미세하게 그 실이 움직이는 느낌이 들도록 내보낸다.

이러한 동작을 매일 꾸준히 반복해 주도록 하자.

실제로 필자는 몇 년 전부터 중의학과 인도의학을 기초로 제조된 천연약재를 사용해 홀리즘적 자연요법으로 ‘바른호흡테라피’라는 관리를 시행하고 있는데 호흡법을 개선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얼굴과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매번 임상을 통해서 확인하고 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고 싶은가?

그렇다면 건강한 호흡법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길 바란다.

#이수경 원장 주요 약력
: 코리아나화장품 지부장, 아트피아 화장품 국장, 코리나아뷰티센타 광화문점 원장 역임
現 마포공덕·숙대피부관리실 힐링젠스파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