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로 ‘그라피티 예술’ 작품 소개
LG전자 OLED TV로 ‘그라피티 예술’ 작품 소개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6.1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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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존원, 닉 워커 등 그라피티 예술가 7인 참가

 
LG전자는 OLED(올레드) TV를 활용해 세계적인 그라피티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예술의전당과 미노아아트에셋이 이달 9일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위대한 낙서전에 올레드 TV를 비롯한 TV 8대를 설치, 그라피티 제작 과정, 행위예술 장면을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한다.

이 전시회에는 그라피티 예술가 7인의 작품을 모았다. 작가 제우스가 LG전자 대표가전인 트롬 세탁기,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트롬 스타일러에 그라피티를 입히는 행위예술 영상, 작가 존원과 가수 윤종신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닉 워커가 모나리자를 해학적으로 그린 무나리자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또 존원과 협업해 포터블 스피커, 노트북, 모니터, 포켓포토 등 IT 제품에 그라피티 디자인을 적용한 존원 아트시리즈를 전시장 입구에 배치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붓 터치, 스프레이 자국을 세밀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