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토트넘과 2022년까지 재계약
요리스, 토트넘과 2022년까지 재계약
  • 정현민 인턴기자
  • 승인 2016.1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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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 수문장 우고 요리스가 토트넘과 2022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요리스는 당초 2019년까지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19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재계약으로 10만 파운드(약 1억4900만원) 수준의 주급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요리스는 올림피크 리옹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을 거쳐 토트넘으로 입단했다.

2012년 8월 토트넘 이적 후 189차례 나서며 토트넘 무실점 행진을 이끌어 왔다.

그의 눈부신 선방쇼로 올해의 골키퍼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여름에는 프랑스를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결승까지 이끌었다.

요리스는 재계약에 대해 “구단과 동료들, 감독들에 대한 내 헌신을 보여주는 방법”이라며 “차근차근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할 것이다. 우리는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면서 최고의 팀과 싸우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현민 인턴기자 jhm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