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사고 선제적 대응 노력 인정 받아
경북 영덕군은 최근 경주시에서 개최된 2016년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배출 환경관리, 모범 업무수행 등 5개 분야 10개 과제에 대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종합해 순위가 결정된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 배출부과금 징수율 및 자율점검업소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국책사업 시행에 따른 민원에 대응해 사전에 열악한 현장을 점검해 민원발생 요소를 파악하고 시정 또는 대안을 모색하도록 하는 등 공사에 따른 생활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높아진 주민의 환경욕구와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 증가에 대응해 환경관리에 더욱 노력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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