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영상 통화 기능’ 도입
페이스북, ‘영상 통화 기능’ 도입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6.12.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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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명까지 대화 참여해 실시간 영상 통화 가능

▲ (사진=페이스북 제공)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같은 채팅 그룹에 속한 사람들끼리 서로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채팅 그룹 내 사람들끼리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은 19일 (현지시간) ‘그룹 영상 통화’ 기능을 도입한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각자 다른 곳에서 마치 한 자리에 있는 듯 생생하고 친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채팅방 우측 상당의 캠코더 아이콘을 눌러 사용할 수 있다. 버튼이 활성화되면 약 3초 후 그룹 내 모든 사람들에게 영상 통화에 대한 알림이 전송돼 각자 수락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룹 영상 통화를 통해 최대 6개 분할 화면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최대 50명까지 대화에 참여, 실시간으로 통화 내용을 들을 수 있다. 또 문자, 스티커, 이모티콘, GIF 이미지의 전송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메신저 창에 나타난 여상에 마스크 등 특수 효과를 적용, 간편하게 재미있는 대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