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래 기술 산업 위한 신성장투자조합 결성
네이버, 미래 기술 산업 위한 신성장투자조합 결성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6.12.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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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과 손잡고 AI, IoT 관련 우수 업체 육성

네이버가 19일 미래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미래에셋과의 이번 투자조합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로봇, AR·VR,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수 업체들을 적극 발굴, 육성해 신성장 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투자조합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씩 투자,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운영 전반은 미래에셋이 맡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오디오 콘텐츠 300억 원, 동영상 콘텐츠 150억 원 등 국내 콘텐츠 및 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5000억 원을 투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