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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앙골라 수교 24년 이래 첫 국방장관 대담
한·앙골라 수교 24년 이래 첫 국방장관 대담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6.12.19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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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협력 양해각서 체결 추진·군사교육 교류 등 논의

정부가 앙골라와 수교한 지 24년 만에 처음으로 양국 국방장관 간 대담을 가지고 국방협력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한민구 국방장관과 조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소 앙골라 국방장관이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양국 국방현안을 협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양국 국방장관 간 대담은 1992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이다.

이번 대담을 통해 양 장관은 △국방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군 고위급 인사교류 확대 △군사교육 교류 개시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 장관은 대담을 통해 올해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고, 앙골라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앙골라는 1976년 북한과 수교한 이래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북한의 연이은 전략적 도발 이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와 2321호가 채택되는 과정에서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앙골라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채택 당시인 지난 3월에는 안보리 의장국 역할을 수행했다.

로렌소 장관은 방한 기간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방위산업체와 군사교육기관 등을 방문한다.

국방부는 “역내 안보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공조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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