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IoT 가습기 출시
LGU+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IoT 가습기 출시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6.12.18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앱으로 가습 단계 조절 등 원격 설정 가능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스마트한 실내 습도 환경을 만드는 IoT 가습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8일 홈 IoT 플랫폼인 IoT@home에 ㈜미로의 가습기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가습기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습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IoT 샵, ㈜미로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IoT@home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물 부족 알림, 가습 단계 조절을 할 수 있다. 가습단계조절은 안방이나 아이 방 등 일반적인 환경, 거실 등 사용 면적이 넓은 곳, 매우 건조한 환경 등 분무량 조절을 통해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30분 간격으로 전원을 설정하거나, 취침 20분 이후, 외출 10분 전 등 특정 시간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가습기를 켜고 끌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스케줄에 맞출 수 있다.

이밖에도 IoT@home 앱을 통해 조명이 꺼지면 가습기가 저절로 꺼지거나 문이 열리면 가습기가 켜지는 등 다양한 IoT 기기들과의 연동 및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미로 IoT 가습기는 10초 내 분해 및 조립할 수 있게 만들어 완벽세척이 가능하며, LG화학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이 없다. 또 370가지 LED 조명 색상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부드러운 곡선형 본체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장 안성준 전무는 “영유아·어린이를 둔 부모 대상 겨울철 필수 상품인 가습기를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많은 품질 테스트를 거쳤다”며 “앞으로 나올 센서들과 연동해 특정 습도·온도에서 동작을 하는 등의 기능을 향상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