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2차관, 동절기 교량안전 현장점검
최정호 국토부 2차관, 동절기 교량안전 현장점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2.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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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적수칙 준수해 재해피해 최소화" 당부

▲ 16일 최정호 2차관이 서울시 송파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거여고가교에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사진=국토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6일 동절기에 대비해 서울시 송파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거여고가교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 차관은 거여고가교의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점검에 사용되는 장비를 둘러봤다. 또 안전 점검차에 탑승해 거여고가교 외부 부재의 균열 변형 등을 직접 점검했다.

최 최관은 도로공사 직원들에게 수도권 교통소통과 물동량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여고가교의 안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동절기에는 언제든 눈이 많이 올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설물 유지관리와 기본적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동절기 재해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 차관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선 안전을 잘 챙겨야 한다"며 "현재 계획돼 있는 내진 교량보강과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해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