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장에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임명
마사회장에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임명
  • 윤광원 기자
  • 승인 2016.12.16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에 오경태 전 차관보

▲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내정자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57)이 제35대 한국마사회장에 임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 전 청장을 차기 마사회장에 임명, 인사혁신처를 통해 15일 농식품부에 유선으로 통보가 왔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이양호 마사회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차기 마사회장 최종 후보에는 이 내정자와 함께 박양태 현 마사회 경마본부장(55)이 올랐으나, 외부 인사가 임명돼온 관행이 이어졌다.
 
농식품부는 또 제4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에 오경태 전 농식품부 차관보(58)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청와대 농수산식품 비서관,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 등을 두루 거쳤다.
 
[신아일보] 윤광원 기자 gwyoun17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