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리포럼은 성명에서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시의회에서 거론된 GWDC 행정사무조사특위를 조속히 구성해 GWDC의 진행상황을 명백히 밝혀줄 것을 주문했다.
신구리포럼은 “시민들은 그 동안 GWDC의 천문학적인 경제효과, 대단위 고용창출 등 시의 홍보만 믿고 기대해 왔으나 10여년이 지난 현재 실체도 없이 105억여원의 혈세만 날린 꼴이 됐다”며 “이제는 구리시의회가 앞장서 GWDC사업의 진실을 시민들에게 밝혀야할 때”라고 호소했다.
또 지난 266회 정례회에서 ‘GWDC 조사특위를 발족해 의문점을 명백히 밝히자’고 한 구리시의회 P 의원의 발언에 대해 “조사특위를 구성함에 있어 ‘특정범위를 정하자’고 한 부분은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 지적했다.
신구리포럼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GWDC 전반에 걸쳐 조사특위가 이뤄져야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신구리포럼은 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이 유명무실해 질 경우 포럼 자체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GWDC의 실체에 대해 조사하고 타 시민단체와 연계해 시의원 차원의 책임한계를 묻는 투쟁의 뜻도 밝혔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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