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년 연속 중국여자오픈 골프대회 공식 후원
현대차, 7년 연속 중국여자오픈 골프대회 공식 후원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6.12.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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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7년 연속으로 중국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6 중국여자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0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중국 10대 골프장으로 알려진 광저우 사자호(獅子湖) 골프클럽에서 오는 16∼18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12년, 2014년 우승자인 김효주 선수, 2013년 우승자인 장하나 선수를 비롯해 LPGA 랭킹 4위인 펑샨샨 선수 등 양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퍼들이 대거 참여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기간에 타이틀 스폰서의 지위를 활용해 회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노출하고, 싼타페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을 경기장 곳곳에 전시하는 등 홍보 전략을 펼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중국 국영방송 CCTV5+(스포츠 채널)와 국내 SBS골프 등 각국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신아일보] 문정원 기자
garden_b@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