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금호타이어 2016 교육기부대상 수상
아시아나항공·금호타이어 2016 교육기부대상 수상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6.12.14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대상 직업강연,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등 활동

▲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가 ‘교육기부활동 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가 ‘교육기부활동 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 7월부터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을 발족해 재능기부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봉사단은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등 근로자 120명이 단원으로 구성돼 색동나래교실, 드림페스티벌, 교육기부박람회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진로교육 관련 직업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0회 강연을 실시, 수혜학생이 1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아시아나항공은 ‘명예의 전당’ 입회자격을 얻어 2017년에 헌액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이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위해 교육기부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는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무빙 포트 클래스’ 등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거나 사진작가, 큐레이터 등 관련 직업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직업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또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가정에 도배, 조명, 가구 등을 지원하는 ‘희망의 공부방’ 역시 함께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조남화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손정은 기자 jes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