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겨울철 맞아 판매량 증가
공기청정기 겨울철 맞아 판매량 증가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6.12.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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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논란에 주춤…11월 들어 판매 올라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겨울철을 맞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판매량이 오름세로 전환한 뒤 증가 폭이 더 확대됐다.

공기청정기 판매는 유해물질 논란이 불거진 뒤 감소, 9월과 10월 판매량이 각각 3%와 16% 줄었다.

하지만 날씨가 쌀쌀해진 11월 들어서는 판매량이 1% 증가했다.

지난 6월 국내 일부 업체의 공기청정기 필터에서 유해물질인 옥타이리소씨아콜론(Octylisothiazolinone·OIT)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국내 청정기 판매 시장에 큰 타격을 입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가전업계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정수기가 유해성 논란을 불러 공기청정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분산된 데다 청정기는 대여 시장이 발달했기 때문에 판매 시장이 받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겨울철에 실내 환기가 어려운 점도 공기청정기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이유로 꼽힌다.

업체들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에어비타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 H5N1형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인 신제품 '캡슐'을 출시했다.

쿠쿠전자는 국내 최초로 무선공기청정기 '인앤아웃 에어 코드리스' 2종을 선보였고, 청호나이스는 초고성능 필터를 장착한 '휘바람-숨소리 울파(ULPA)'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신아일보] 손정은 기자 jes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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