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13일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대구-홍콩과 대구-세부 노선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취항을 시작한 대구-홍콩 노선은 주 3회 운항된다. 또한 15일부터 운항하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세부 노선의 경우 주 5회 운항되며, 오후 9시 30분에 대구를 출발하는 일정이다.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운항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9개(홍콩, 세부, 도쿄, 후쿠오카, 타이베이, 상하이, 오사카, 괌, 제주)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한편 이날 취항식에는 정의관 대구시공항추진본부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 내빈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문정원 기자 garden_b@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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