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 5조원 연기금 투자풀 운용사 재선정
한국투신운용, 5조원 연기금 투자풀 운용사 재선정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6.12.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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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선정 따라 오는 2020년 12월까지 운용 예정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연기금 투자풀의 주간운용사로 또 한번 선정됐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운용은 전날 기획재정부가 진행한 연기금 투자풀 자산운용사 선정 프레젠테이션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을 제치고 주간운용사로 다시 선정됐다.

한국투신운용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운용을 거쳐 오는 2020년 12월까지 추가로 5조원 규모의 연기금 투자풀을 맡게 됐다.

다른 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의 운용 기간은 내년 만료된다.

삼성자산운용은 12년간 홀로 연기금 투자풀을 운용하다가 지난 2012년부터 한국투신운용과 연기금 투자풀을 운용하고 있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