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방한물품 담은 '희망키트 600상자' 기부
SK건설, 방한물품 담은 '희망키트 600상자' 기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2.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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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직접 제작해 '후원가정'에 전달

▲ 지난 9일 서울 중구 '지 플랜트' 사옥에서 진행된 방한키트 제작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건설)
SK건설(사장 조기행)과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을 위한 방한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사장과 임직원 80여명, 걸그룹 에이프릴이 참여했다. 에이프릴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불과 목도리, 핫팩 등 12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이렇게 제작된 60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 600상자는 후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조기행 사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임직원, 에이프릴 멤버들(녹색조끼)이 방한물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건설)
조 사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년째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