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인 가구 여성 위한 홈 보안 서비스 출시
SK텔레콤, 1인 가구 여성 위한 홈 보안 서비스 출시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6.12.12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긴급상황시 경보사이렌, 지인 5명에 긴급 문자 통보 서비스
▲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키미는 괴한 침입 등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SOS 버튼'만 누르면 위험 경보 사이렌이 올리고 최대 5명의 보호자·지인 스마트폰에 문자 메시지를 통보한다.

'문열림 센서'를 설치해 문의 열림 및 침입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SOS 버튼과 문열림센서를 합친 패키지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6만8천원이다. 하드웨어값이 포함된 가격이며 이 돈을 내면 월 서비스 요금은 계속 면제된다.

SOS 버튼과 문열림센서 중 하나만 쓸 수도 있다. SOS 버튼의 가격은 2만9천원, 문열림센서는 3만9천원이다. 마찬가지로 월 서비스 이용료는 면제다.

SK텔레콤 매장·T월드·11번가·인터파크·원스토어 등에서 상품을 살 수 있으며 타 통신사 고객도 스마트홈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한 연동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경찰에 위급상황을 바로 알리는 '112문자 신고'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연인을 위한 연말 선물로 반응이 좋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문정원 기자 garden_b@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