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오픈마켓 첫 이랜드몰 오픈
G마켓·옥션 오픈마켓 첫 이랜드몰 오픈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6.12.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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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개 브랜드 선보여…고가 수입브랜드 할인

▲ (사진=지마켓 제공)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은 오픈마켓 가운데 처음으로 이랜드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은 이랜드의 60여개 패션·유아동·생활용품 브랜드 제품과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 입점 브랜드 1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G마켓은 이랜드몰 입점을 기념해 18일까지 '브랜드위크' 행사를 열고 매일 오전 10시 미쏘·로엠·에블린 등의 패션·유아동 브랜드 제품과 모던하우스·버터 등 생활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대표 상품으로 12일에는 '스파오 재킷'을 2만9900원에, '유솔주니어 플리스점퍼'를 1만9900원에 판매하고, 13일에는 '이랜드 아동 신발·잡화 모음'(9900원∼), '로엠 머플러'(1만4900원) 등을, 14일에는 '모던하우스 원목좌식테이블'(5만1950원) 등을 선보인다.

NC백화점 '럭셔리갤러리'에서 판매하는 페라가모·구찌·보테가베네타 등 고가 수입 브랜드 제품도 매일 오전 10시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 이주철 제휴사업실장은 "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이자는 취지로 이랜드몰을 입점시켰다"며 "이랜드몰은 패션·리빙 등 분야에서 20∼30대에게 인기 있는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호응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손정은 기자 jes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