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코미디언/개그맨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유재석이 45.0%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국주(14.5%)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지켰으며 3위 역시 2년 연속 강호동(13.1%)이 차지했다.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개그맨 부문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가 2012년부터 다시 5년 연속 1위에 올라 10년 넘게 ‘국민MC’로 독보적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무한도전',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해피투게더 시즌3' 등 방송 3사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로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등 비지상파 채널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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