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슬리피 "치아 부실"… 이국주 "밥도 못 비비냐"
'잘 먹겠습니다' 슬리피 "치아 부실"… 이국주 "밥도 못 비비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2.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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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가수 슬리피가 '약골'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줘 화제다.

슬리피는 8일 방송될 JTBC '#인생메뉴-잘먹겠습니다'의 '혼술남녀' 특집에 출연해 연예계 대표 허약체질 이윤석의 후계자가 됐다고 운을 뗐다.

녹화 당시 슬리피는 동반 출연한 이국주와 케미를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었다.

그러나 숨길 수 없는 약골의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이날 본인의 인생메뉴로 '장조림 버터밥'을 주문했지만 밥을 제대로 비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동반 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밥도 못 비빌 정도로 힘이 없느냐"며 대신 비벼주기도.

게다가 슬리피는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MC들의 걱정에 슬리피는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이가 빠졋다. 지금 어금니가 없다. 자꾸 씹으면 이가 부서진다. 그래서 잇몸으로 먹고 있다"고 말해 동정어린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또 "가끔 꽉 낀 콘센트를 못 뺄 때가 있다"고 말해 이윤석을 잇는 '종이인간'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8일 오후 9시40분 JTBC를 통해 방영된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