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제3군사령부 방문해 대비태세 점검
한민구 국방장관, 제3군사령부 방문해 대비태세 점검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6.12.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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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안보상황 인식… 오직 적과 부하만 바라볼 것”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8일 제3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사진=국방부 제공)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8일 제3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 장관은 제3군사령부는 지상작전사령부·연합지상구성군사령부 창설 시 지상작전을 총괄하는 지휘소로써 한국군 주도의 신 연합방위체제를 구축하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할 부대임을 강조했다.

또 지난 11월 개소된 (임시)지작사·연합지구사의 임무수행상태를 점검하고 기존 작전체제에서 신 작전수행체제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한 장관은 “적 도발 시에는 ‘선 조치 후 보고’의 원칙하에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엄중한 안보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오직 적과 부하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군 본연의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