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펼쳐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펼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2.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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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NPS·KESCO, 1세대 당 10kg 350세대 지원
▲ (사진=LX공사 제공)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따뜻한 전북의 겨울을 함께 만들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8일 본사 정원 몽유원에서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 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X공사를 비롯한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1750포기(3500kg)는 전주시, 완주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5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10kg씩 나눠 전달됐다.

김영표 사장은 "지역주민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에 만든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KESCO, 대한적십자전북지사와 함께 지난해 연말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