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주자 역평가 우수업체 '포상'
LH, 입주자 역평가 우수업체 '포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2.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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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고객품질대상 시상식 개최

▲ 7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열린 2016년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박상우 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수상자 등 관계자들이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7일 LH 본사에서 입주고객이 직접 LH 아파트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하는 'LH 입주자 역평가' 시행결과를 반영한 '2016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올해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 심사는 입주단지에서 시행한 입주자 역평가 결과 품질 및 하자관리가 우수한 상위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설·지급자재업체 등 6개 부문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주자 역평가 종료 이후의 지속적인 하자관리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추가로 선정·포상했다.

LH 고객품질대상 수상업체에게는 앞으로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시 PQ(입찰심사)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격려장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반면 입주자 역평가 결과 품질미흡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장 발급 등 제재조치를 통해 차기 입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했다.

박상우 사장은 "LH 고객품질대상을 계기로 설계·시공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 고객중심 마인드가 확산돼 LH와 건설관계자가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