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 제3세계 이웃 ‘사랑의 헌 옷 나눔’ 행사
부산국세청, 제3세계 이웃 ‘사랑의 헌 옷 나눔’ 행사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12.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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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시행되는 ‘12월 청렴의 날을 맞이해 제3세계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 옷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헌 옷 기부’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아름다운 나눔도 실천함으로써 깨끗한 공직생활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국세청과 관내 16개 세무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옷, 신발 등 재활용품 5600여점(137박스)을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탄자니아, 라오스, 몽골 등 빈곤국가로 보내져 무상으로 나누어 주거나,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위생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민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 옷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