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朴대통령 두둔 “죽을죄 지은 것도 아니다”
홍준표, 朴대통령 두둔 “죽을죄 지은 것도 아니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12.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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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두둔하고 야당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뭇매를 맞고 있다.

홍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더라도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국민 세금으로 미백주사, 태반주사를 맞았다면 국민적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홍 지사는 “그러나 선택의 잘잘못을 떠나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입니다.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절차를 밟아 4월 말에 내려오겠다는데 굳이 머리채 잡고 바로 끌어내리겠다는 야당의 처사는 좀 과한 측면이 있지 않은가요”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