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31개 시군 상생협력 토론회’ 연다
‘경기도-31개 시군 상생협력 토론회’ 연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6.12.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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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서… 주요정책 설명·협력방안 논의

경기도와 31개 시·군, 도의회가 정책 연정을 추진하고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도와 31개 시·군은 오는 7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도·시군 상생협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와 시·군 간 협력이 필요한 주요 사업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해 토론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대규모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김윤식 경기시장군수협의회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31개 지자체 시장·군수, 경기도연정위원장 4명, 도 부지사 3명, 각 실국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만남의 장, 상생협력의 장, 정리의 장 순으로 나눠 이뤄진다.

‘만남의 장’에서는 2기 연정운영 등 도 주요정책 추진사항과 판교 제로시티 등의 역점사업 설명한다.

‘상생협력의 장’은 그룹별 토론과 공동 토론을 진행한다. 남경필 지사와 시장·군수,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가 참석하는 공동토론은 ‘효율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일자리재단 및 시·군 협력방안’을 주제로 실시한다.

도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중심으로 시·군, 도의회와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