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2월 '몬스터 할인'…300억원 규모 예상
티몬, 12월 '몬스터 할인'…300억원 규모 예상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6.12.01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꿀딜' 코너 상품 최대 20% 할인 쿠폰 추가 증정

▲ 티몬은 이번 행사를 위해 300억원의 비용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사진=티몬 제공)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이 12월 한 달간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몬스터 할인'을 진행한다.

티몬은 100억원 상당의 티몬 적립금, 20% 추가 할인 쿠폰 등을 포함해 이번 행사를 위해 300억원의 비용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

우선 행사 기간 '꿀딜' 코너에 소개되는 상품에는 최대 20%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패션·생활용품·가구·가전 상품군 약 1만2000개 인기 상품의 '꿀딜'이 진행되는데, 테팔 블러썸 프라이팬, 라코스테 버티컬 토트백 등이 주요 할인 품목이다.

여러 꿀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을 때 전체 '묶음' 구매 비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종류도 4만원, 1만5000원, 7000원, 4000원으로 달라진다.

꿀딜 이외 상품에도 카드사별로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이말년 인기 웹툰작가와 함께 진행하는 '이말년말 세일'도 진행된다.

이말년말 세일은 최대 300만명 이벤트 참가자가 모이면 100억원의 티몬 적립금을 주는 프로모션(판매촉진 행사)이다.

추첨을 통해 20명은 각 1000만원, 300명은 각 100만원, 5만명은 각 1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티켓몬스터(티몬 운영사) 신현성 대표는 "몬스터 세일은 해마다 성장하는 티몬이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연말 최대 할인 행사"라며 "한 달 내내 다양한 상품을 싸게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손정은 기자 jes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