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창원국제사격장 공사현장 사무소에서 ‘2018 창원세계 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1차 기술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전문위원회는 지난 10월 대한사격연맹의 경기기술위원들을 중심으로 위원장에 김태호 동국대 사격감독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사업 설계용역’ 과정에서도 2차에 걸쳐 대한사격연맹의 경기기술위원들에게 설계자문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기술전문위원회는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의 현재 추진 사항보고와 설계도서 검토 및 현장 확인을 통해 국제사격규정 변경내용 자문 및 사격시설의 국제적 트렌드 분석과 사격장 건설에 따른 기술기준 적정성에 대해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별 기술전문위원들의 지식과 정보, 기술, 경험을 자문 받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창원국제사격장을 세계최고의 명품사격장으로 건립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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