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는 의견수렴 끝나는 12월23일로 보고 있어”
이 부총리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
이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과서 집필진과 심의위원 미공개로 혼란이 가중된다는 지적과 함께 국정 역사교과서의 편찬심의위원 명단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저도 심의위원이 누구인지 모른다”며 “몇 명인지도 몰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명단 공개는 12월23일 의견수렴이 끝나는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견수렴의 찬·반 비중에 대해서는 “의견을 받는 것이지, 찬성·반대 통계를 잡는 건 아니다”며 “긍정적 의견이 있을 수 있고, 부정적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통계로 아직 산출해보진 않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