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7개동에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5㎡A 11가구 △75㎡B 3가구 △75㎡T 5가구 △84㎡A 10가구 △84㎡C 10가구 △84㎡T 36가구 △109㎡ 17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11.30~12.1일 △당첨자 발표 12.7일 △계약 12.12~14일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부터 분양 아파트 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발표하면서, 규제 전 분양 받으려는 강남권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며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보니 강남권에 살고 싶은 실수요층들까지 몰리며 견본주택이 주말 내내 북적거렸다"고 말했다.
한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단지 인근에 공원과 병원, 학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동측에 145만㎡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남측 성내천 수변공원을 통해 한강시민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최대 규모 병원인 아산병원을 비롯해 상업시설인 롯데월드와 롯데백화점 등도 인접해 있다.
교통여건은 단지 앞 강동대로를 통해 올림픽대교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이 반경 1㎞ 내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초등학교 1개소와 중학교 2개소가 도보통학 가능 거리에 조성돼 있다.
단지에는 첨단설비가 적용됐다. 세대마다 환기시스템이 설치되며 지하주차장에도 강제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가구별 개별정수처리장치를 설치해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하고 지역난방 시스템 적용으로 관리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