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지난 22~24일 동안 남녀 유권자 1004명 상대로 조사
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2~24일 동안 남녀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3.1%p)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4%만 긍정 평가했고, 93%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갤럽이 대통령 지지도 조사를 시행한 이래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갤럽 조사에 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주까지 3주째 역대 최저치인 5%를 유지해왔으나 이번주 1% 포인트가 더 떨어진 것이다.
과거 대통령의 주간 지지도 조사 최저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집권 말기에 기록했던 6%였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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