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 출정식
민주당,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 출정식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11.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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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박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 돌입

더불어 민주당 부산시당은 25일 오후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추미애 당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전해철·양향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최인호 시당위원장과 김영춘·박재호·전재수·김해영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주요 당직자·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식전 공연과 함께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시민 서명운동을 펼친 후 전 당원들이 촛불을 들고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 출정식과 함께 서면에서 열리는 시국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서면에서 열리는 ‘박근혜 하야 시국집회’에 참여하는 한편 서명운동과 가두 홍보차량을 이용한 거리 캠페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와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당원들의 자비 부담으로 대절한 버스 3대편으로 상경한다. 상경하지 않는 당원들은 이번 주말 서면에서 열리는 부산집회에 참여키로 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