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지난 7일부터 2주 동안 만성질환 등 거동이불편한 허약노인 7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내복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한용품(겨울내복) 전달은 의료취약 어르신들의 동절기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문보건사업과 병행해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한용품 배부 등 지속적인 방문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보건소는 방문전담간호사가 의료취약대상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기초건강검진, 만성질환관리, 낙상예방교육을 제공하는 등 한파대비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함평/최부일 기자 bi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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