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큼은 서로 아끼며 갑을 장벽 없이”
경남 창녕군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화합을 위한 ‘제9회 중소기업 근로자가족 체육대회 및 한마음대회’가 지난 19일 영산초등학교 및 부곡하와이에서 근로자.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영산초등학교에서 족구, 투호놀이 등 종목별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에 이어 19일 부곡하와이 교육문화회관에서는 강사특강과 장기자랑대회 등을 통해 노사간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화합한마당에 이어 관내 우수근로자 자녀 12명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 우수기업 및 모범근로자에게 경남도지사, 경남중소기업청장, 창녕군수, 창녕군의회의장 표창 등 10개 업체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제현실을 감안할 때 노사의 협력적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요구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희망하는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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