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기갑여단 장교 대상 특별강연
육군 3기갑여단 장교 대상 특별강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6.11.21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 3기갑여단이 21일 임관빈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초청해 부대 전 장교들을 대상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오피던트(Offident)가 돼라’ 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임 전 실장은 “학생 같은 자세로 끊임없이 능력과 인격을 갈고닦는 간부가 되면 반드시 성공한다”며 오피서(Officer)와 스튜던트(Student)를 합성한 신조어인 오피던트(Offident)가 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대가 원하는 간부상, 군대에서 성공하는 7가지 원리에 대해 소개하면서 능력을 키우는 방법, 소프트파워로 부하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되는 방법, 신뢰받는 팔로어가 되는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들어 설명했다.

특히 임 전 실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상황이 위중한 시기인 만큼 군의 기간인 장교들이 중심을 바로 잡고 군 본연의 임무인 군사대비태세를 잘 유지해주길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기갑수색중대장 배주성 대위는 “현재 안보상황을 인식하고 부여된 임무완수를 위해 장교는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되고 나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하게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