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광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유은성 간호사가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 이재훈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륨홀에서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6 감염병 관리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유은성 간호사는 메르스 사태에 대해 지역 보건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활동으로 메르스 감염전파 차단과 의료의 질 향상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재훈 교수는 감염예방 및 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환경 조성 이바지와 감염관리 프로그램의 시스템 적용과 평가의 체계화를 통한 감염병 예방 기여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을 수상했다.
한편 2016년도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은 감염병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기관, 단체)들을 발굴, 포상해 사기 진작을 함양하고 향후 감염병 발생, 유행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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