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비상장비 사용 및 화재 진압' 등 경험
대한항공은 SNS 회원들과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대한항공의 우수 서비스와 인력,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견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항공기 안전에 관심이 많은 30여명의 SNS회원들이 참가해 대한항공 객실훈련원 교관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훈련에 직접 참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대한항공이 내년 도입 예정인 B787과 CS300 항공기의 도어 작동법을 배우고 신기종을 미리 체험했다. 또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내 비상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기내 화재 진압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견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